오랜만에 감기가 걸려서 하루종일 띵한 머리를 하고 있습니다.
참아 보려다 좀 질긴 녀석인 것 같아서
오늘 친정 엄마가 오신 김에 병원에 가서 주사 한 방 맞고 약도 먹고 하니
코도 시원하게 뚫리고 좀 나아지긴 하네요.

화사한 봄에 어울리지 않는 황사라는 녀석, 제발 좀 오지 말았으면 하네요.
동생이 사는 곳엔 눈이 내렸다고 하고 하늘은 하루종일 흐린데다 오묘한 누런빛을 띄고 있으니
몸도 마음도 더 움츠러 드는 것 같아요.

맑은 하늘 아래 유진이 손잡고 놀러 가고 싶어요.
블루홈에 오시는 분들 모두 감기 조심, 황사 조심, 마음은 봄빛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