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정말 여름이 가나보다.
태풍도 아니고 장마도 아닌 때 아닌 비가 왕창 내리더니
아침 저녁으로 창문 열어 놓으면 추울 지경이다.
기침 감기가 3주가 넘어 가니 늘 가는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입원을 하는게 어떠냐 그러신다.
기침으로도 입원하냐니까 3-4일 약을 좀 세게 집중적으로 쓰면 확 나을 거라고. 기침 오래가면 힘들고 안 좋으니까. 그나저나 내 형편이 팔자 좋게 입원할 처지냐고.

워낙 어릴적부터 기침하면 오래오래 끌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버티는 거지.
얼마 전에도 감기 오래 했던 기억이 나는 걸 보니
보약이라도 좀 지어 먹어야 하나 싶다.
유진이 시집 가는 거 보려면 오래 살아야잖아? 하핫.

사진의 알록달록 예쁜 펜들은 핫 트랙스에서 너무 예뻐서 산 STAEDRLER 제품인데 0.3mm
난 저런 걸 사고 나면 왜 이리 뿌듯한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