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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에 빠져 허덕이고 있다가
으니가 책 빌려준다고 했는데 기어이 참지 못하고
교보에 가서 사버린 책
아직도 이런 황당무개한 로맨스에 가슴이 뛰다니
아직 감성이 늙어버리진 않았구나 싶어 기쁘기까지 했다.
영화에서 보다 훨씬 많은 대화들과 이야기들, 화끈한 고백들, 짜릿한 스킨십
그래서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.
저 일러스트는 전혀 가슴에 와 닿지 않지만..

교보에 가보니 화보집과 비하인드스토리북이 있어 너무 사고 싶었지만
가격이 무려 15000원이나 해서
그 날 서점에서 샘플북을 좀 읽다가
그 다음날 일부러 약속 장소를 교보로 바꾸어서
약속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서 구석에 퍼질러 앉아서 다 봤다. 흐흐
패틴슨 사진이 멋진 게 너무 많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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